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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사위 이승기 결혼 앞두고 작심 해명 역풍 "13년 만에 변호사 대동?"

by 파인마니 2023. 4. 13.

견미리, 사위 이승기 결혼 앞두고 작심 해명 역풍 "13년 만에 변호사 대동?"

배우 견미리가 재혼한 남편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한 인터뷰가 역풍을 맞고 있다.

견미리는 2월 16일 한 매체와 변호사를 동반한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견미리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딸 이다인과 결혼한 뒤 재혼한 남편의 부당이득 편취 논란 등이 재언급, 확산되는 상황에서 왜곡된 사실을 밝히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먼저 남편이 과거 유상증자 대금으로 266억 원을 사용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그개인 명의로는 1원도 쓸 수 없는 회사 돈이고, 실제로 개인이나 가족에게 쓴 일이 없으며 재판 과정에서 모두 해명된 일"이라며 "당시 코어비트 소액주주들이 분식회계 손실을 이유로 실경영자였던 남편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주가조작 혐의 재판에 대해 "검찰이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한 것은 맞지만, 지금껏 시세 조종을 통한 주가조작 혐의를 받은 일이 없다. 유상증자로 주식을 매각해 차익을 냈다는 부분은 실제와 다르다. 재판 중이라 일일이 설명할 수는 없지만, 재판부의 최종 판단이 입증해줄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누리꾼은 "13년 만에 변호사 대동하고 해명하는 것은 너무 늦은 것 아니냐", "제대로 된 해명 없이 이미지 세탁을 위해 오해라고 하는 것이냐"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인터뷰로 인해 견미리 남편의 과거 행적이 수면 위로 더 떠올랐다며 견미리의 집안에 사위가 될 이승기가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반대로 "듣고 보니 잘못은 없네"라며 견미리를 두둔하는 댓글도 소수 있지만, 싸늘한 시선이 대다수다.

한편 견미리는 남편 이홍헌과 1995년 재혼했다. 견미리 남편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뒤 2018년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19년 8월 22일, 항소심을 통해 허위사실 공시를 통한 주가조작이라 보기 힘들며, 기업의 회생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음 등을 이유로 무죄로 뒤집혔다. 견미리 남편은 이전에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출소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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